요즘 카후라는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계산해 봤는데요.
원래 월급에서 일단
- 세후
- 카후
- 대출금 원금 + 이자
요렇게 3단계 걸치니까 실제 생활비 대충 150 남네요. ㄷㄷㄷ
순수한 카드값 대출금 다 빼고 남는게 150입니다.
카드는 한달에 대략 70정도 쓰는것 같아요.
통신요금이나 돌발 쇼핑이나 식사 그런 용도로만요.
생활비는 거의 다 현금(체크카드)으로 쓰는 편입니다.
제가 대출이 좀 많은 편이예요 ㅎㅎ
뭐 그래도 대출금을 좀 많이 갚아서 나아진게 이정도 입니다. 또르르...
차도 과감하게 없앴는데요 차 없이 2년째 살고 있는데요 차 없이 사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차가 없으니까 돈 나가는게 확 줄어들긴 하네요. 깜놀...
진짜 최저생계비만 남습니다. ㅠㅠ
요즘엔 저녁에 집에서 피자셋트 하나 배달시켜 먹는것도 과소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회사가 서울 북분데도 점심값 최소 8천원 잡아야 되구요.
원래 출근때 아아는 기본으로 사가지고 회사 들어왔는데 요즘엔 커피도 회사 탕비실에서 뜨아로 해결합니다.
나만 이렇게 힘든가요? ㅠㅠ
어떻게 해야 잘 사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무조건 아끼는게 답인가 싶기도 하구요...
오징어님들 다들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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