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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만 할게요ㅜ

유아독존 0 5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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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알고지낸 친구가 있어요.

오래지낸 사이라 종종싸워도 난 잘못이 없는데도 그냥 먼저 화해했죠..

근데 얘가 점점 일끝나고 만나면 일스트레스로 직장에 대해서

험담을 하면서 저한테

"다른일 하는 넌 내가 하는일 이해못해~"라고 비꼬고 

화풀이를 하며 자기가 나보다 어려운일 한다고

무시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정식 간호사도 아니고 간호조무사인데

그리고 저는 대졸인데 얘는 고졸이라..그런지

평소에도 질투하는게 보이긴했었지만,

그래도 참았죠.

저도 일끝나면 녹초가 되어 상대할 겨를이 없으니까요.

근데 더 황당한게 나중에 알고보니 그 친구의 다른 친구들,가족들한텐 제 험담,뒷담을 까고 다녔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알려준 친구들,제 가족까지...

더 웃긴건 얘 친구들은 유명한대학 출신이라서 얘네 가족들도

함부로 건들지도,입도 털지 않았더군요ㅋㅋ;;




그래서 걔한테. 아니겠지 설마라는 마음으로

 지나가는 말투로 물어보니

"아무잘못없으면 남뒷담까고 다니지 않아"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저 이사를 얘보다 좋은곳으로 간거밖에. 없는데 말이죠. 

근데 얘도 어느순간부터 저희가 유명한곳,좋은곳으로 이사가고,

가족이 청약되서 집산거를보고 자기도 집을 사서 유명한 곳에서 

친할아버지 덕에 집사서 오래살고있다고 자랑도 하며 

주위사람들한테 말하며 갑자기 떠벌리고 다니고,


저는 여태껏 아무런 잘못도 없이 좋은제품도 추천해주며

좋은곳도 함께 데려가주기도 하고,차로 놀러가주고, 

스트레스받아해서 계속 저를 무시하고 비하하고,화풀이정도가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 풀겸 같이 데리고 놀러다녔는데..

항상 그뒤에 내뱉는 말은

"너때문에 나 돈 없어.다썼잖아!"라며 엄마한테 전화해서

돈을 받는 모습에 얘는 정말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매일 걔랑 서로 퇴근하면

 얘가 사는곳이

멀기도하고 중심가라서 

집주변도 교통체증이 심해도 차로 데리려가고 

내려줄때는 집까지 못가고 내려줬었는데도

"우리집 멀고,복잡하지..?난 괜찮으니 아무데나 세워줘"라며

내려서 가더라고요.



한동안은 제가 너무바쁘고 힘들어서 못놀아줘가지고. 

궁금한마음에 그친구 sns에 들어가서 근황도 보니깐

자기 친구들이랑 놀러다닌 사진들 올리고 그래서 속으로 

'얘도 친구들하고 잘 놀러다니네 뭐'라고 생각 했었거든요.

저도  다른친구도 만나면서 전부터 약속하고 예약한

스튜디오로가서 사진찍은것을 sns에 올렸어요.


근데 얘하곤 제가  바빠서 같이 어디 못놀러간게 미안해서 

연락을 하니 "난 괜찮아 너 많이 바쁘지?" 라고 말하며 놀자고 했더니

거절을 하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오후에 다시 sns로 연락이와서 제 sns에 올라온 

저와 다른친구하고 스튜디오에서 

사진찍은것을 보고 

다짜고짜 "왜 넌 나한테는 맨날 바쁘다고 하고 안놀러가고

내가 어제 너바쁜데도 불러내서 미안하긴한데 일요일에 

일하면 되지 왜 나랑 놀때만 심통부려?어제 다른곳에 내려줘서

겨우 참았는데 너는 니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난 왜 안껴줘?,

계속 이럴거면 가보고싶은곳에 나 태그하지마"라고도 하며  

갑자기 차단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일요일에 쉬고싶어서 토요일에 일하고 얘도 그거 알면서도

일부러 자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힘들다고 불러낸거라

저도 화났었거든요.ㅜㅜ얘한텐 화난것도 아니고 심통부린거

겨우 한번인데....저거부터 시작해서 계속 들어보니

저를 기사취급하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얘한테 직접적으로 얘처럼 화낸적없어요

항상 얘는 저한테 직접적으로 화내고 비꼬고,비웃고,

앞담깠는데 싸우면 그때만 순간 화내지 

그다음엔 항상 제가 먼저 다독여서 화해해줬거든요.

저말 하고 1시간있다가 제가 자기친구들한테 

자기한테 갑자기 손절당한거 저격글올릴까봐 쫄아서

자기친구들 차단하라네욬ㅋ

자기친구들은 내가 아는애만 소개해주고

다른애들 보여준적 없으면서ㅋ...



전에 얘한테 저도 "난 너한테 내 친구들을 소개시켜줬는데

넌 왜 안소개해줘?"라고 물으면 

"나도 너 소개해주려했는데 싫데"라고 웃으면 둘러대더군요.

나중엔 주위에 들어보니 

다른친구가 저한테 "걔 너에대해 다른친구에게 말해서

그친구들이 너랑 왜 친구하냐고 하더래"라고 알려주더라고요ㅎ

여태까지 저는 친구라고 생각했었지만 얘는 아니였나봐요^^



그냥 얘 손절했는데 잘한거 맞겠죠?

저는 잘못한것도없는데 얘네 가족도 얘를 제가 옆에서 

여행가자고 꼬드겼다고, 제가 자기네들보다 좋은아파트지만

평수 비슷하게 살다가 좋은곳으로 갑자기 평수넓은곳 이사가고,

자기딸보다 못버는 피아노 했다가 지랑 똑같은 액수를 버는

보육교사가 되니까 저를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보육교사하고싶으면 하는게어때?권유하면

"넌 나 시간없는거 알잖아.ㅜ끝나면 6시고 토욜까지 일하는데"

저말듣고 황당했어요;

저도 토요보육해서 토욜까지 일하고

끝나면 6시지만 매일 야근해서

얘보다 잠을 못잤거든요.




그리고 얘가 놀러가고싶다 해서 "여행갔다오자"그러면

"난 먼데 못가고 너하곤 시간도 안맞는데ㅠ지방밖에 안돼"

라고 했는데 다른친구들이랑은 비행기타서 먼데까지 여행다녀오고,

또 퇴사하고 싶다고 힘들다고 계속 화풀이하고 비꼬고 하루종일

징징대서 위로해주면 "내가 직장 그만두면 너가 알아봐줄거도 아니잖아?"라고 화풀이하더라고요

ㅋㅋ진짜 얜 뭐지 싶었어요

그리고 종종 집에서 온라인교육 앉아서 3시간들었다곸

생색내는게 웃기더라고요?

보육교사는 대면,비대면. 교육 엄청 많은데 

저렇게 자기는 3시간동안 클릭했다고

짜증짜증에 힘든척 다하고,자기 손가락 힘들다고 생색내니깐요

역시 얘랑 손절하기 잘한거 같기도 하네요..ㅜ

평생 얘랑 안보는게 나을까요? 어는순간부터는 

스타일등등 저를 따라하려고 하고

친구하고 트러블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기도 피해자인쳑,

있는욕,없는욕 다하고 너도 잘못있다 이러면서

먼저 모든 연락을 끊더군요,


이걸 여태까지 저하고도 100번은 반복해서 

저도 지쳐서 말이죠...

이렇게 보니 제가 보살같네요.

어이없게 손절을 한순간에 당해서

억울하기도 하고 힘들어서 털어놓을 곳이 없더라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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