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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당할때만 해도 희망없던 '봄배구'…이젠 1위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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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한국전력, 타이스·서재덕·임성진 48점…대한항공 격파
3위 우리카드~5위 한국전력 승점 4점 차 '봄 배구' 티켓 대혼전

 

남자배구 한국전력이 선두 대한항공을 꺾고 '봄배구' 진출 희망을 키웠다. (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지난달 10일 이전까지 9연패를 당하며 '봄 배구'가 가물가물하던 남자배구 한국전력이 이후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홈팀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3-25 25-22 25-23 25-18) 역전승을 거두며 '봄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대한항공에 4전 4패를 당했으나 이날 5번째 맞대결 끝에 승리를 따냈다.

반면 대한항공은 선두 자리는 변함이 없으나 시즌 첫 2연패를 기록했다.

2일 현재 남자배구 중간순위는 1위 대한항공(승점 55, 19승 6패)와 2위 현대캐피탈(승점 49, 16승 9패)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거머쥔 가운데 3위 우리카드(승점 39, 14승 11패). 4위 OK금융그룹(승점 37, 12승 13패), 5위 한국전력(승점 35, 11승 14패)가 최대 두장 남은 '봄배구' 티켓을 다투고 있다.

6위 KB손해보험(승점 27, 9승 16패)와 7위 삼성화재(승점 19, 6승 18패)는 중위권 진출이 버거운 상황이다.

V리그 '봄배구' 커트라인인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이가 3점 이하일 경우, 3위 팀 홈구장에서 단판 승부를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결정하게 된다.

준플레이오프가 무산되면,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격돌하는 플레이오프(3전 2승제)가 3월 23∼28일 열린다.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한국전력에서 타이스(20점), 서재덕(15점), 임성진(13점) 등 삼각편대가 활약했다.

대한항공은 링컨이 양 팀 최다 득점(29점)을 올리고, 정지석(14점)이 역대 2번째로 서브 득점 통산 350점 고지에 올랐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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