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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전 감독, 6년 만에 KBO리그 복귀...SSG와 컨설턴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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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트레이 힐만(60) 전 SK와이번스 감독이 다시 인천에 돌아온다.

SSG랜더스는 22일 구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힐만 전 감독과 컨설턴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SG는 “한·미·일 리그에서 감독, 코치, 선수, 프론트 등 다양한 보직에서 풍부한 성공 경험을 쌓아온 힐만과 컨설턴트 계약 및 협업을 통해 우수 외국인선수 검증 지원, 선진 리그의 육성 기법 및 팀 운영 노하우 전수, 해외 인적 교류, 코치·프런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 운영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설턴트 업무 범위는 국제 스카우트, 선수 육성 지원, 스포츠 사이언스, 해외 선진리그 인적 네트워크 구축, 교육리그 등 국제업무 지원 등이 포함된다.

힐만 전 감독은 구단에서 선정한 우수 외국인선수 리스트를 바탕으로 선수 기량은 물론 인성, 동료 관계, 사생활 등 경기 중 확인할 수 없는 정보들을 검증하는 등 국제 스카우트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선수들의 KBO리그 적응과 성공 확률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시즌 중 외국인 선수들과 상시 면담하며 리그 적응을 돕는다.

SSG 구단 측은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마이너리그 감독 및 육성 디렉터로 활동한 힐만 전 감독의 선수 육성의 전문 역량을 구단 육성에 활용할 것”이라며 “해외 교육리그 참가, 인스트럭터 초청, 선수 교육 등에 선진 육성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힐만은 MLB 구단들이 적극 도입하고 있는 ‘스포츠 사이언스’의 주요 노하우를 SSG에 전수한다. LA다저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관련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도를 제고할 다양한 방법들을 전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MLB 구단 및 관계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SSG에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 도입, 전문 인력 추천, 코치/프런트 연수 연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힐만은 “다시 한번 SSG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난 39년간 프로야구에서 체득한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해 올 시즌 SSG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힐만 전 감독은 2017시즌 SSG 전신인 SK와이번스 감독을 맡아 이듬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9년 마이애미 말린스 코치직과 2022년 LA 에인절스 선수 육성이사로 활약했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이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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